건강기능식품의 구분과 종류 주의점까지 한번에 알아보자

우리에게 건강기능식품이라는 표현은 매우 익숙한 표현이다. 다만 건강기능식품의 구분과 특징에 대해서는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기능과 특징, 현재 유행중인 제품 그리고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건강기능 식품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건강기능식품의 구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경우 건강기능식품공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의 개별 기준 및 규격을 영양소기능성 원료로 구분하였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건강기능식품은 제품 앞면에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붙어있으며, 해당 마크가 없는 경우에는 식약청에 인정받지 못한 제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의 기능성

건강기능식품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콜레스테롤 수치 유지, 혈압 및 혈당의 유지, 건강한 체지방 수치 유지, 면역 기능 유지, 활성 산소 제거를 통한 노화 방지, 인지 능력, 치아 건강, 장 건강 등이 있다.

시중의 일부 업체는 건강기능식품이 모든 증상에 특효약인, 이른바 만병통치약으로 홍보하는 경우가 있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점은 건강기능식품은 병을 치료해주는 약이 아니라, 몸에 부족한 생리활성 물질과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보조해주는 식품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병을 치료하기 위해 맹목적으로 복용하는 태도는 지양해야 하며,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고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 복용시 주의점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할 때에는 기존에 먹고 있는 약과의 상호작용, 그리고 섭취량에 신경써야 한다. 건강기능식품에는 각종 생리활성물질이 고농도로 농축되어 있으므로, 기존에 복용하는 약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또한 섭취량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경우 소화 불량이나 피부 발진과 같은 부작용 들이 일어 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글루코사민 성분은 무릎 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주요 성분에 당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때문에 당뇨병 환자가 글루코사민을 먹는 경우, 혈당이 치솟을 수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동맥경화로 혈전용해제를 먹는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면 이 또한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한꺼번에 여러 건강기능식품을 먹거나, 다른 약제와 같이 복용하면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에는 다량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므로, 여러가지 제품을 복용하면 그 다양한 성분들이 몸으로 유입되면서 서로의 흡수를 방해하거나 상호작용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기능식품의 대표 제품들

건강기능식품 중 인기가 많은 품목들을 꼽아보면 홍삼, 종합 비타민과 칼슘 제품, 알로에, 글루코사민, 오메가3, 클로렐라. 감마리놀렌산, 코엔자임큐텐, 셀레늄, 비타민E 등이 있다. 주로 중년에서 소비되던 건강기능식품들은 이제 자기 관리에 철저한 20대 젊은이들까지 확산되면서 그 시장을 점차 넓히고 있는 판국이다.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건기식 제품들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는 다이어트와 관련된 제품들이 손 꼽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터넷상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공액 리놀렌산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으로 인한 시력 약화로 인해 눈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되는 루테인과 코엔자임큐텐 또한 그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코로나 사태 이후 경제가 불황을 겪게되면서, 가족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용 건강기능식품, 비타민 칼슘, 홍삼, 클로렐라 등 시장은 갈수록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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