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넷플릭스는 최대 4명까지 계정 공유가 가능했다. 때문에 한번 결제하면 4명까지 무제한으로 넷플릭스를 즐기는 것이 가능했다, 최근 넷플릭스가 계정공유를 금지하면서, 넷플릭스 유저들은 각각의 요금제 선택이 강요되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넷플릭스 요금제

최근까지 넷플릭스를 사용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계정 공유의 형태로 넷플릭스를 구독해왔다. 최대 4명까지 계정 공유가 가능했기 때문에, 4명이 돈을 모아서 넷플릭스를 구독한 것이다. 오죽하면 넷플릭스의 앞글자인 ‘넷’이 4명을 상징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였다.
이러한 계정 공유는 매우 흔한 일이어서, 계정 공유가 한참 유행하던 시기에는 같이 넷플릭스를 구독할 사람을 모집하는 4flix 라는 사이트가 유행을 타기도 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요금제에 변화를 가져오면서, 사실상 계정의 공유는 금지가 되어버렸다.
넷플릭스는 기존의 베이식 요금제를 없애고, 광고를 시청하며 저렴하게 구독하는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스탠다드 요금제(월 13,500원)·프리미엄 요금제(월 17,000원)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거주지가 다른 사용자와 계정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5000원을 추가 지불하게 함으로서, 사실상 계정 공유를 금지랬다.
계정 공유, 금지한 이유는?
넷플릭스는 OTT의 선두 격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애플TV를 비롯하여 디즈니플러스 등 다양한 OTT 업체들이 나타나면서, 그만큼 넷플릭스도 타격을 입게 되었다.
구독자 수의 감소는 물론, 콘텐츠에 대한 투자비도 증가함에 따라 넷플릭스의 수익 모델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이를 타결하기 위해 계정 공유를 금지 및 요금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란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저렴한 가격에 넷플릭스를 구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월 5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구독이 가능하며, 가격이 저렴한 대신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광고 시청 방법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의 경우, 영상의 재생 전과 재생 중에 나타난다. 즉 시작과 중간에 광고가 나오게 되며 중간 광고의 경우 영상 시작 1시간 후에 재생된다고 한다.
광고의 길이는 15~45초 정도라고 하며, 광고 건너뛰기나 빨리감기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온전히 광고를 시청해야만 한다.
다행히 새로운 영화의 경우 영화의 시작 부분에서만 광고가 재생된다고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특징은?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의 경우 광고 시청이 강제되는 것 이외에도 몇가지 특징이 존재한다. 대표적인 점으로는 시청할 수 있는 영상의 제한·기기 접속 제한·화질 등이 있다.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제한
해당 요금제로 대부분의 영상 시청이 가능하지만, 라이선스 제한 등으로 인해 종종 시청이 불가능한 컨텐츠가 있다. 시청할 수 없는 영상의 경우, 영상의 썸네일 상단에 자물쇠 아이콘이 표시된다.
기기 접속 제한
동시접속의 경우, 최대 2명까지 접속이 가능하다. 가족 간에만 동시 접속이 가능하며, 가족 이외의 계정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5000원을 더 지불해야 한다.
디바이스의 경우에도 제한이 있는데, TV1대와 그 외의 디바이스 1대로만 접속이 가능하다. 즉 TV 2대가 한꺼번에 접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화질
풀HD의 화질로 감상이 가능하며, 최대 1080p의 해상도를 제공한다. 이는 스탠다드 요금제와 비슷한 수준이기 때문에, 화질에 크게 민감한 사람이 아니라면 큰 단점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와 같은 단점에 큰 문제를 느끼지 않는다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메리트가 될 수 있다.
저렴한 가격
과거 넷플릭스 구독이 폭증한 이유중 하나는, 4명이 계정 공유 시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했다는 점이다. 비록 지금은 이와 같은 저렴한 가격이 불가능하지만,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의 경우 이전과 큰 차이 없는 요금으로 구독이 가능하기 때문에, 라이트 유저라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라 볼 수 있다.
광고에 익숙하다면?
조금은 다른 플랫폼이지만, 마찬가지로 영상 플랫폼인 유투브의 경우, 프리미엄 요금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유투브 광고 시청에 큰 거부감을 느낀적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와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다.
실제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후기를 찾아보면 광고가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은 만큼, 광고 시청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 하다.
적당한 화질과 다운로드 기능
광고 시청을 제외한다면, 스탠다드 요금제와 거의 동일한 화질은 물론 영상 다운로드(최대 15개)까지 가능하다.
이용할 수 있는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이 또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결론:광고에 거부감이 적은 라이트유저
위와 같은 특징들을 종합해보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는 광고에 큰 거부감이 없으면서 넷플릭스를 가볍게 즐기는 라이트 유저들에게 적합하다고 정리할 수 있다.
라이트 유저들의 경우 넷플릭스를 즐기는 빈도가 높지는 않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손해 보는 느낌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광고를 감수하면서 저렴한 가격을 지불한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