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미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스티바a 크림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스티바a 크림은 ‘피부과 망하게 하는 크림’으로도 불리우며,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하지만 제조사에서 스티바a 크림을 단종하게 되면서 대체품을 찾아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이번 포스팅에서는 스티바A 크림의 대체품으로 활용 가능한 디페린 크림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스티바 A크림의 단종
스티바A 크림은 트레티노인이라고 하는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의 연고로, 주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특히 FDA에서 유일하게 주름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 약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스티바 A 크림은 0.01%, 0.025%, 0.05%,0.1% 총 4가지 종류가 있는데, 제형별 차이는 레티노이드 성분의 농도가 높을 수록 자극이 높고 세포 재생의 주기가 빨라 효과가 빨리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때는 피부과 망하게 하는 크림이라고 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나, 2023년 8월 이후 스티바A 크림이 단종되게 된다. 제조사인 GSK에서 명확히 밝힌 바는 없지만, 오래된 성분인 만큼 효과적인 신제품으로 대체하려는 움직임 이라고 보고 있다.
레티노이드 계열 세대 구분
스티바A 크림은 1세대 레티노이드 계열에 속하는 오래된 제품이다. 스티바A 크림이 단종되면서 다음 세대의 레티노이드 성분 제품들이 그 대체품으로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레티노이드 세대별 성분은 다음과 같다
- 1세대 레티노이드 : 트레티노인
- 2세대 레티노이드 : 이스토레티노인
- 3세대 레티노이드 : 타자로틴, 아다팔렌 등
- 4세대 레티노이드 : 트리파로텐 등
트레티노인 성분은 1세대에 속하는 성분으로 가장 오래된 성분이다. 효과는 강력하지만 피부 자극이 강하고 부작용 위험 또한 높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스티마 A 크림과 레나크림, 레나젤 등이 있다.
이소트레티노인은 2세대 성분으로 주로 경구제로 활용되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국내에서도 출시되었던 로아큐탄이 있다.
타자로틴, 아다팔렌등의 성분은 3세대 성분으로 구분이 되며, 대표잭언 국내 제품으로는 타조락과, 에피듀오,디페린 크림 등이 있다.
트리파로텐 성분은 대표적인 4세대 레티노이드 성분으로, 가장 최신 세대로 분류가 된다. 피부 자극이 적고 안정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으며, 대표 제품으로는 아크리프 등이 있다.
디페린 크림
이중에서도 디페린 크림은 3세대 레티노이드 제품이다. 원래는 여드름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주름 개선에도 효과를 보여 피부 미용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디페린 크림의 주요 성분은 아다팔렌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1세대 트레티노인 대비 적은 피부자극과 높은 안정성
- 여드름 치료 효과 및 기미와 피부 노화 개선
다만 디페린 크림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전문의약품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전이 꼭 필요한 제품이기도 하다.
효능 및 효과
디페린 크림의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여드름 치료
- 주름 및 피부 노화 개선
- 기미개선
주요 성분인 아다팔렌은 모공을 막는 각질화된 세포를 제거하고, 정상 세포의 분열을 촉진하여 여드름을 개선하는 효과를 갖는다. 때문에 면포,구진, 통포 등의 여드름 병변 치료에 효과 적이다. 또한 피부 재생주기를 촉진시켜 주름을 개선하고, 피부 색소 침착을 줄여 기미를 줄여 줄 수 있다.
디페린 크림 사용법 및 주의사항
디페린 크림 사용시에는 몇가지 주의해야할 사항이 있다. 먼저, 염증이 있거나 피부염이 있는 경우 사용을 피해야 한다. 또한 처음 사용하는 경우, 적은 양으로 시작하여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줘야한다.
디페린 크림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 디페린 크림을 쌀 한 톨에서 두 톨 정도의 양을 덜어낸다
- 수분크림과 3:1 비율로 혼합한다. 수분 크림과 혼합하면 피부 자극을 줄일 수 있다.
- 얼굴 전체에 얇게 펴 바른다. 저녁에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에는 깨끗이 씻어낸다.
위의 사용법을 지켜 꾸준히 사용한다면 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게 된다.
장점
디페린 크림은 1세대인 스티바a 크림에 비해 자극이 적다는 것이다. 또한 스티바a 크림 사용시 주의사항이었던 광과민성이 줄어, 햇빛 노출에 대한 걱정이 덜하다. 다만 일부 사람들의 경우 아직 피부에 자극이 심할 수 있으므로 사용 시에는 적은 양부터 사용해보는 것이 좋다.
단점
레티노이드 계열 성분의 고질적 문제인 자극성과 광과민성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하였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더 소요된다. 일반적으로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스티바 A 크림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답답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레티노이드 계열의 제품은 임산부가 사용시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이는 모든 레티노이드 제품에 적용되는 사항이다)
부작용

디페린 크림은 이전 세대 레티노이드 성분들에 비해 많은 점들이 개선되었지만, 기존 성분들의 한계를 완벽하게 극복하지는 못했다.
- 피부자극 : 홍조, 피부 건조, 가려움, 작열감, 피부 박리 등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 광과민성 : 피부가 민감해지고 일광 화상을 입을 수 있다.
- 접촉성 피부염 : 아다팔렌 성분에 알러지가 있는 경우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 눈 주위 자극 : 눈 주위에 홍반,가려움,부기 등 자극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아나필락시스 반응(드물게): 매우 드물지만 전신 알러지 반응인 아나필락시스가 발생할 수 있다.
다른 대체품은 없을까?
스티바A 크림의 대체품으로서, 디페린 크림 외에도 아크리프 크림이 손 꼽힌다. 아크리프 크림은 4세대 레티노이드로 최근들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아직 그 데이터가 충분히 쌓이지 않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스티바A 크림은 갔지만…
스티바A 크림의 단종 소식은 여러 사람들에게 아쉬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다. 다만 디페린 크림이나 아크리프 크림과 같이 스티바A 크림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있는 만큼, 굳이 스티바A 크림에 집착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디페린 크림을 꾸준히 사용하여 스티바A 크림 못지 않은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