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뮤다 더 고항 : 발뮤다 전기밥솥 특징부터 가격까지 총정리

발뮤다는 일본의 가전제품 제조업체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특히 그 기능과 디자인이 우리나라 감성과 맞아 떨어지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발뮤다 제품중에 최근에 발매된 전기밥솥인 발뮤다 더 고항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발뮤다 더 고항 제품사진

발뮤다 더 고항

발뮤다 더 고항 제품 사진

‘발뮤다 더 고항’은 발뮤다에서 발매한 전기밥솥이다. 고항ごはん(ご飯)은 일본어로 밥을 의미하며, 어찌보면 밥솥이라는 아이덴티티에 딱 맞는, 매우 직설적인 작명이라고도 볼 수 있다.이 제품은 일본에서 발매 후 소문으로만 떠돌다가 2023년 3월 말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3인용 전기 밥솥이기 때문에, 혼자 사는 사람이나 신혼부부에게 적합한 밥솥이라고 볼 수 있다. 아이가 있거나 가족 구성원이 많은 경우에는 다른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구성품

발뮤다 더 고항은 본체와 내부솥, 외부솥, 내부커버, 물계량컵 그리고 사용설명서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솥과 외부솥, 내부 커버는 장착되어 있으니 안보인다고 당황하지 말자

특징

발뮤다 더 고항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이중 밥솥 구조
  • 밥맛 극대화를 위한 온도 제어
  • 깔끔한 디자인
  • 보온 기능 부재

이중 밥솥 구조

발뮤다는 이중 밥솥 구조로, 내부 솥과 외부 솥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부 솥은 물을 가열하여 증기를 발생시키고, 해당 증기를 이용하여 내부 솥 안에 있는 쌀을 익혀 밥으로 만들어 낸다.

이러한 조리 과정에서 쌀은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쌀알끼리 부딪혀 손상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표면이 손상되지 않는 쌀알의 경우, 내부의 전분이 밖으로 흘러나오지 않기 때문에 끈적이지 않으면서 고슬고슬한 밥을 짓는 것이 가능하다.

발뮤다 더 고항 이중밥솥 구조


온도 제어

발뮤다 더 고항은 밥의 맛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제품이다. 밥솥 온도제어 기능 또한 밥맛을 살리기 위해 디자인 되어 있다.

먼저 밥을 짓기 시작하면 낮은 온도를 유지해주면서, 쌀에 물이 충분히 흡수될 수 있도록 한다. 이후에는 빠르게 고온으로 온도를 높여줌으로서, 밥의 맛이 쌀알 안에 온전히 가두어질 수 있도록 한다.마지막으로는 다른 밥솥들과 마찬가지로 뜸들이는 작업을 시작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밥 맛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발뮤다 더 고항 온도제어 기능

깔끔한 디자인과 사이즈

발뮤다 더 고항은 블랙 모델과 화이트 모델이 있다. 곡선이 강조된 형태를 띄고 있으며, 우리가 흔히 보던 전기밥솥 보다는 일본의 전통 밥솥과 같다는 느낌이 든다.밥솥의 뚜껑에는 사용에 편리하도록 최대한 간소화된 조작 버튼이 있다.

사이즈는 가로 세로가 25cm 정도이며, 높이는 22cm 정도로 컴팩트 하기 때문에, 부엌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는다. 집이 그리 넓지 않은 신혼부부들에게는 제격인 제품이라 볼 수 있다.

발뮤다 더 고항 블랙 모델 사이즈

보온 기능 부재

발뮤다 더 고항에는 보온 기능이 없다. 이는 밥을 지어 놓고 오래 방치하기 보다는, 갓 지은 맛있는 밥을 바로바로 먹을 수 있도록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보온 모드가 없는 대신, 예약 모드가 있어 활용이 가능하다. 두가지 시간대 등록이 가능하며, 미리 쌀을 넣어두면 설정한 시간대에 맞게 밥을 지어준다.예약 모드를 기상 시간이나 퇴근 시간에 잘 맞추어 둔다면, 아침 또는 저녁에 갓 지은 밥을 먹는 것이 가능해 진다.

발뮤다 더 고항에서 예약 취사를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메뉴 선택 버튼을 눌러 모드를 선택한다
  2. 예약 버튼을 눌러 예약 [1]을 선택한다. 최대 2개까지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
  3. 시간 설정 다이얼을 돌려 취사 완료 시간을 설정한다.
  4. 취사 버튼을 누른다. 취사 램프가 깜박이다가 켜지면 예약이 완료된 것이다.

사용법

발뮤다 더 고항의 사용법은 일반 전기 밥솥과는 조금 다르다. 적당량의 쌀과 물만 넣고 취사버튼을 눌러주면 되는 일반 전기밥솥과는 달리, 더 고항은 외부 솥에 물을 보충해주어야 한다.

전용 계량컵(180ml)를 이용하여 물 180ml를 외부 솥에 넣어주어야 하며, 외부 솥의 물 양이 밥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물을 정확하게 계량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쌀의 양과는 상관없이 180ml를 넣어주면 된다.

발뮤다 더 고항의 기본 사용법을 한꺼번에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 쌀을 계량해서 씻는다. (1인 기준 150g)
  2. 외부솥에 물을 넣고 내부솥에 쌀과 물을 계량해서 넣는다.외부 솥에는 쌀의 양과 상관없이 180ml를 넣어주고,내부 솥에는 취사 용량에 맞춘 선까지 물을 넣는다.
  3. 외부솥과 내부솥을 본체에 넣는다
  4. 취사를 시작한다.
발뮤다 더 고항 전용 계량컵 사진

4가지 전용 모드

발뮤다 더 고항에는 총 4가지 전용모드가 있으며 그 모드는 다음과 같다.

  • 백미 모드
  • 현미모드
  • 죽 모드
  • 영양밥 모드

백미 모드

우리가 흔하게 먹는 쌀밥을 지을 때 이용하는 모드이다. 팥밥이나 잡곡밥도 백미 모드로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잡곡을 이용하여 밥을 지을 때에는 백미 모드를 사용해주면 된다.

현미 모드

현미는 물에 잘 불리지 않으면, 내부까지 익히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현미 모드는 높은 수온을 이용하여, 현미를 완전히 익히고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모드이다. 현미를 물에 불려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90분이면 현미밥을 지을 수 있다.

죽 모드

죽을 만들때 사용하는 모드이다. 발뮤다의 기술을 활용하여 적당한 식감과 부드러우면서도 잘 퍼지지 않는 죽을 만들 수 있다.

영양밥 모드

영양밥은 뜸들이는 과정을 늘려줌으로서, 재료에서 나온 감칠맛이 최대한 쌀에 스며들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이와 같이 발뮤다 더 고항에는 다양한 조리모드가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는 이러한 조리모드를 활용한 레시피들이 공유되고 있다. 관심 있는 사람들은 레시피를 참고해보도록 하자.

주의사항

발뮤다 더 고항을 사용할때 다음과 같은 두가지는 주의해 주는 것이 좋다.

첫번째, 구입 직후 바로 연마제를 제거해 주는 것이다. 내부솥의 바깥 부분은 조리되는 쌀과 직접적으로 닿지는 않지만, 연마제나 오염물질이 묻어 있을 수 있다. 때문에 구입한 직후에는 연마제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1. 키친타월에 식용유를 뭍힌 다음 내부솥의 외부를 가볍게 닦아 준다.
  2. 굴곡진 부분은 식용유가 묻어있는 키친 타월로 5번 정도 꼼꼼하게 닦아 준다.
  3. 중성세제로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두번째, 예약 모드 사용시 예약시간을 12시간 이상 설정하는 것을 피한다(여름은 8시간). 쌀이 장시간 밥솥에 있는 경우 쌀이 부패할 수 있으며, 겨울의 경우 솥의 물이 얼어버릴 수 있다.

가격

발뮤다 더 고항의 가격은 2023년 공식 홈페이지 기준으로 649,000원이다.

발뮤다 더 고항 공식홈페이지 가격 정보

결론

발뮤다 더 고항을 종합해보면, 밥 맛을 살리기 위해 올인한 미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밥맛을 극대화 하기 위해 이중솥 구조를 채택하였으며, 밥을 묵히지 못하도록 보온 기능을 포기하는 과감함을 보여주었다. 이런 발뮤다의 철학은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 이 제품을 구입할까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제품인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