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드버그, 우리나라 말로 빈대라고 불리는 흡혈 곤충은 우리나라보다는 불결한 해외 숙소를 상징하는 곤충이었다. 최근 유럽에서 빈대 발생이 극심한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빈대가 유입되기 시작하면서 큰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빈대 크기 빈대 물린자국 예방 퇴치약 등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빈대

빈대는 노린재목 빈대과의 곤충으로 흡혈을 하는 습성이 있다. 암 수 모두 1주일에 1~2회 정도 흡혈을 하며, 10분 동안 몸무게의 2.5~6배의 흡혈량을 보인다.
주간에는 가구나 침대 매트리스 등에 숨어 있으며 밤에만 활동을 한다. 저녁보다는 이른 새벽에 더 활발한 활동을 보이기 때문에, 깊은 잠에 들어있는 사이 물릴 가능성이 높다.
크기
빈대의 크기는 성충 기준 5~6mm 정도이며 상하로 납작하게 생겼다. 진한 갈색을 띄고 있어 얼핏 보면 사과씨와 비슷한 느낌이다.
발견 위치
빈대는 야간에 수면중인 사람을 대상으로 흡혈을 실시한다. 때문에 사람이 수면을 취하는 위치 근처에 숨어있다.흡혈 할 때에만 잠시 나타나며, 흡혈 후에는 어두운 곳으로 바로 숨기 때문에 발견이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빈대를 찾기 위해서는 침대의 매트리스 패드를 들어올린 다음 침대의 모서리나 커버의 주름진 곳을 확인해본다. 빈대가 있는 경우 적갈색의 빈대 배설물이나 빈대가 눌려 죽은 혈흔 자국, 빈대의 알껍질이나 허물 등을 발견할 수 있다.
빈대 물림 증상
빈대 물린자국

빈대 물린 자국은 모기 물린 자국과 유사하다. 혈관을 찾기 위해 여러 곳을 2~3회 정도 물어뜯기 때문에, 일렬 또는 원형으로 자국이 생긴다. 또한 옷에 가려지지 않고 노출되는 목이나 팔 다리를 물어 뜯는다.

빈대 증상
현재 가지 질병의 매개채가 된 적은 없으나, 가려움을 유발한다. 여러마리가 동시에 물어뜯는 경우, 아나필락시스 반응으로 고열이나 염증반응이 나타나기도 한다.
빈대에 물린 경우 우선 물과 비누로 물린 부위를 씻어주고,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 약품을 처방 받는다. 가려운 증상은 별다른 치료가 없어도 1~2주 이내 회복이 가능하지만, 가려움이 극심하거나 2차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코르티코스테로이가 함유된 크림 또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빈대 찾는법
빈대는 어두울 때 잠시 나타나 흡혈을 하고 다시 숨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려운 편이다. 빈대를 발견 방법으로는 육안으로 직접 관찰하거나 서식 의심지역 확인, 냄새를 통한 발견법, 야간에 손전등을 이용한 방법이 있다.
직접 관찰
눈으로 직접 확인하거나, 물린 자국을 통해 빈대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빈대의 성충은 적갈색으로 납작하며 그 크기는 5~6MM에 달한다.
서식 의심지역 확인

빈대는 수면 중인 사람의 피를 빨기 때문에, 사람이 수면을 취하는 공간 주위에 분포하여 있다. 특히 침대 매트리스의 경우 주요한 서식 장소 중 하나이다. 침대의 매트리스를 들어올려 모서리나 주름진 곳을 확인해 보도록 한다. 빈대가 있는 경우 빈대가 죽으면서 남긴 혈흔, 탈피 허물, 알껍질, 배설물 등을 찾을 수 있다.
냄새 통한 발견
빈대가 있는 경우 노린내 또는 곰팡이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야간에 손전등 활용
빈대는 빛을 피하는 본능이 있어, 불을 키면 숨는 특성이 있다. 어두운 방에 불을 키지 않고 들어가 있다가 침대 모서리나 매트리스에 손전등을 비춰 본다. 빈대가 있다면 숨기 위해 이동하는 빈대를 발견할 수 있다.
빈대 퇴치
빈대가 발견되면 물리적 방제를 우선으로 하고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실시 한다. 빈대가 확인된다면 스팀/고열 청소를 진행하거나 청소기로 빈대와 유충, 알을 흡입해준다. 더불어 오염된 의류나 커튼, 침대 커버는 50~60도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한다. 이후에는 빈대 서식처에 살충제를 뿌려서 마무리 해주면 되며, 살충제는 인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물리적 방제
스팀 청소
- 카페트는 살충제 처리 전 스팀 청소
-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페트는 반드시 방제한다.
청소기 이용
- 침대, 매트리스, 소파, 가구, 벽지, 책 등 오염된 장소 주변을 빨아 들인다.
- 빨아들인 이후에는 내용물을 진공 봉투에 버린다
화학적 방제
살충제 사용
- 환경부 허가를 득한 살충제를 빈대 서식처에 뿌려 준다.
- 벽 틈에는 액상수화제나 마이크로캡슐제를 사용한다
- 페인트 바른 시멘트벽 또는 합판의 경우 잔류분무형 유제를 사용한다.
- 가열 연막이나 훈증형 살충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빈대에 효과가 적으며 숨어있던 빈대가 다른곳으로 도망갈 수 있다.
빈대 퇴치약 살충제 종류
기존 빈대의 경우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가 권장되었다. 하지만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내성을 가진 빈대가 등장하면서, 네오니코티노이드(디노테퓨란) 계열 살충제가 긴급 승인이 되었다. 이에 해당되는 제품들은 다음과 같다.
빈대용 살충제 방제용
- 델포스 유제
- 버그팍스유제
- 델타킬라프로유제
- 델타린유제
- 하이맥스유제
- 굿페스파워유제
- 하이킬라포르테유제
- 뉴델타유제

빈대용 살충제 가정용
- 안전지대로취에어로솔
- 크렌베이트알파(데카메트린)
- 로얄벤바퀴에어로솔
- 컴배트스피드에어졸
- 로얄벤터치킬라인(데카메트린)
- 뉴바퀴킬
- 홈파워킬라바퀴골드에어졸
- 로치킬라에어졸
- 컴배트스피드수성에어로솔
- 바퀴킬에어졸
- 파워로취앤트킬라(데카메트린)
- 잡스울트라
- 페스트세븐킬에어로솔
- 일신아킬라로취킬에어로솔
- 홈파워모기없는세상에어로솔
- 성수바이오파워바퀴킬라에어로솔
- 컴배트세이프어에졸
- 세록시씨투폼에어로솔
- 컴배트파워킬디유제(데카메트린)
- 킬파프바퀴에어졸
- 홈파워그린킬디유제
- 슈퍼델타25유제(데카메트린)
- 대유충제로유제(데카메트린)
- 맥스울트라에어졸
- 홈파워스마트바퀴에어로
- 탑베이트인섹터(데카메트린)
- 페스트세븐가드유제(델타메트린)
- 에코올킬스프레이(델타메트린)
- 바퀴도포용헌터유제(델타메트린)
- 디에이킬라맥스유제(델타메트린)
- 더존킬라섹렉트유제(델타메트린)
- 해피홈제로에어로솔파워
- 벅스존제타킬유제(델타메트린)
- 홈싹스로취수성에어로솔
- 버그크리너(피레트린)
- 벅스존벌레싹 라벤다향 자센향 피톤치드향 유칼리향(피레트린)
- 잡스바퀴수성에어로솔
- 전우울트라에어로솔
- 세스코마이랩모기에어로솔수성
- 잡스이지킬액(델타메트린)


긴급승인 방제용 살충제
- 에이원유제
- 로텍유제
- 페란알파유제
- 스제이프로텍유제
- 에코테퓨란유제
- 십자디노유제
- 에스테퓨란유제
- 오송다이노유제
살충제 주의사항
살충제는 빈대를 제거하기 제일 쉬운 방법이지만,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하면 몸에 해로울 수 있다. 살충제 사용시 에는 피부나 호흡기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며, 처리 이후에는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어야 한다.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의류, 침대,이불, 매트리스, 침대 라인은 살충제를 사용해서는 안되며, 영유아나 어린이, 노약자가 닿을 수 있는 표면은 살충제 보다는 고온 스팀처리 등 물리적 방제가 우선되어야 한다.
빈대 예방
빈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고 가구를 비롯하여, 빈대가 있을지도 모르는 물품을 집안에 들이지 말아야 한다. 특히 여행중에 빈대를 경험한 적이 있다면, 여행용품에 철저한 소독을 진행한다.
여행중 실천 사항
- 수화물 내부로 빈대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소지품 또한 고온 세탁 및 건조가 가능한 의류를 중심으로 준비한다. 고온 처리가 불가능한 품목은 지퍼백이나 기타 밀봉 용기를 사용한다.
- 여행 가방은 침대 근처나 바닥이 두지 않고 선반위에 올려둔다.
- 입실 후에는 숙수 내 매트리스와 침대에 빈대가 있는지 확인한다. 객실 내 빈대가 확인되는 경우 관리자에게 새로운 객실을 요청한다.
- 여행 복귀 후에는 여행 가방을 침실과 격리된 장소에 보관한다. 별도의 공간에서 침을 풀고 진공 청소기나 스팀 청소기로 가방을 청소해준다.
- 모든 옷은 고온 세탁 및 건조를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