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시 피해야하는 특약 5가지 총정리

보험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금융 상품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상품은 물론 특약 또한 너무나도 많기 때문에,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궁금한 경우가 많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보험 가입시 피해야하는 특약들을 정리해보려 한다.

특약이란

보험 특약이란 주계약에 추가로 부가되는 특별약관을 의미한다. 주계약만으로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특약을 활용하면 보장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약은 보장범위를 넓혀주는 역할을 하지만, 주계약과 마찬가지로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특약 가입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당연하지만 주계약 없이 특약만 단독으로 가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기존 병력이 있다면 특약 가입에 제한될 수 있다.

피해야하는 특약

특약이란 보험의 보장 범위를 늘려주기도 하지만, 보험료를 가중시키는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우리에게 필요한 특약만 골라서 가성비 있게 특약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 가입시 피해야 하는 특약들은 다음과 같다.

  • 질병입원일당
  • 암수술비특약
  • 질병 사망
  • 질 휴유장해
  • 재진단암 진단비

질병 입원 일당

제일 먼저 피해야할 특약은 ‘질병 입원 일당’이다.
질병입원일당이란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보험회사로부터 입원 일 수 만큼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보장이다.

질병 입원 일당 보장 내용은 다음과 같다.
보험기간 중 질병으로 병원이나 의원에 입원하여 치료를 받은 경우, 입원 1일당 가입한 보험가입금액(일반적으로 1~3만원)을 지급받는다
입원의 정의는 질병치료를 직접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만 한정되므로 질병치료외의 목적의 입원은 보장에서 제외된다.
실제 입원비 금액과는 상관 없이 정해진 입원 일당을 지급한다.

문제는 해당 특약 관련, 소요되는 비용 대비 효율이 낮다는 것이다. 요즘 암치료 라고 하더라도 대부분 통원 치료로 해결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입원 일당을 받기는 쉽지 않다.

가성비 또한 떨어진다. 일반적으로 입원 일당은 1~3만원 수준이며, 입원 일수는 대부분 일주일 이내이다. 즉 많이 받아야 입원 일당으로 20만원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데 보험료는 매월 2만원 정도 추가해서 납부 해야 하는 것이다.

실비보험만 제대로 가지고 있어도 입원 일당은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해당 특약은 넣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암 수술비 특약

암 수술비 특약도 필요없는 특약중 하나이다. 암이 흔한 질병인 만큼, 암 수술비 특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암 치료의 특성을 제대로 알고 바라보아야 한다.

암의 경우 위급한 경우가 아닌 경우, 대부분은 약물 치료로 암을 관리한다. 또한 말기암이 아닌 경우, 수술을 두번 이상 받는 경우는 없다. 즉 수술이 생각보다 많지 않는 것이다.

또한 산정특례라는 제도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산정특례란 암,퇴혈관질환,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필요한 수술이나 약제 투여시 본인부담금을 10%로 경감해주는 제도이다. 건강보험 가입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암 수술비는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결정적으로 암 수술비는 실비보험에서 이미 보장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굳이 암 수술비 특약을 넣는 것 보다는 암 진단금을 늘리는게 효과적이다.

질병 사망 특약

세 번째는 질병 사망 특약이다.

질병 사망 특약은 그 보상 금액이 몇 백만원 정도로 크지만, 질병으로 사망한 경우에만 보상이 이루어진다.

또한 해당 특약의 만기가 80세 인데 비해, 질병으로 사망한 확률은 80세 이후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 효용성이 상당히 떨어진다고 볼 수 있다.

사망 보험금을 고려한다면 다양한 원인으로 사망 시 보상해주는 종신 보험이나 일정 기간 동안 보장받을 수 있는 정기 보험을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사망 보험금 고려하기

사망 보험금 보장을 위해서는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대체적으로 종신보험이 정기보험 대비 보험료가 비싼 편이다.

생명보험사의 종신 보험은 말 그대로 죽을때까지 사망보험금을 보장해준다. 때문에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정기보험은 정해진 기간동안 납부하는 것으로 그 비용이 종신보험 대비 저렴하다. 때문에 신혼부부에게 적합하며, 자녀가 태어나더라도 만기가 20년이기 때문에 아이가 성장할 때 까지 충분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질병후유장애 80%이상 담보

질병후유장애 특약이란 피보험자가 보험기간 중 질병으로 인해 신체 또는 정신에 영구적인 손상이 남았을 경우, 장해 정도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특약이다.

질병후유장해 80% 이상 특약은 질병으로 인해 신체의 80% 이상의 고도 장해가 발생한 경우에 보험금을 지금받을 수 있다.

문제는 신체의 80% 이상의 고도 장해가 발생하려면 정말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다. 거의 식물인간 상태까지 장해가 생겨야 보장이 가능하며, 한시적인 장해인 경우에는 보험금이 20%만 지급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급 과정이 오래 걸리면서도 그 기준이 까다롭기 때문에 쓸모없는 특약이라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위암으로 인해 위를 절제하더라도 장해율이 50%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면, 정말 수령이 어렵다는 점을 예상할 수 있다.

질병후유장해와 관련된 특약을 가입하고 싶다면 질병후유장해 3% 담보를 추천한다. 해당 담보는 보장 범위가 넓고 반복 보상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재진단암 진단비

재진단암이란 최초로 암으로 진단 확정된 이후 일정기간(통상 2년)이 지나 새로운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를 뜻한다. 다만 갑상선암,전립선암,대장점막내암,기타피부암 등은 제외된다.

재진단암 진단비 특약의 경우에는 일반암 진단비 보다 보상이 좋지만 그 비용 또한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암이 재발 할 때마다 처음과 동일한 진단금을 지불하지만, 문제는 암의 재발 확률이 그리 높지는 않다는 것이다.

또한 최초 1회 암은 보장하지 않고 2회 암부터 보장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결론

보험은 혹시나 모를 일을 대비해서 가입하는 금융상품이다.

다만 우리가 보험료로 지출할 수 있는 비용에는 제한이 있는 만큼, 효율적으로 보험을 구성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막는 것이 좋다.

오늘 정리한 내용을 바탕으로, 보험을 알차게 구성한다면 최고의 가성비로 미래에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