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우리에게 가성비로 유명한 브랜드이다. 대륙의 기적이라고도 불리우는 샤오미에서, 2023년 12월 28일 샤오미 전기차 기술 공개를 진행하였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샤오미 전기차인 샤오미 SU7의 스펙과 디자인, 전반적인 특징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
샤오미 전기차
샤오미는 2021년에 전기차 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적이 있다. 10년간 100억 달러(한화 약 13조)를 투자하겠다고 공언한바 있으며, 이번에 공개된 첫 전기차에는 100억위안, 한화 약 1조 8000억원이 투자되었다고 한다.
샤오미 전기차 모델은 빠르다(Speed ultra)는 의미에서 비롯된 SU를 쓰고 잇으며, 전기차의 성능 평가의 기준인 주행거리의 경우 1회 충전당 68km로 테슬라 모델S 보다 주행거리가 길다.
샤오미 SU7에는 두가지 모델이 있으며, 더 상위 모델의 경우 최대 800km 주행이 가능하다고 한다.
스펙과 디자인
샤오미의 회장은 포르쉐 또는 테슬라에 필적하는 차량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5대 자동차 업체 진입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샤오미 전기차의 성능은 포르쉐나 테슬라에 비해서는 부족한 면이 보이지만 주행 거리는 양호한 편에 속한다.
스펙
샤오미 SU
- 제로백 : 5.28초
- 주행거리 : 668km
- 최고 속력 : 210km/h
- 최대 마력 : 299hp
- 최대 토크 : 400NM
- 제동거리 : 35.5m
샤오미 SU7 Max
- 제로백 : 2.78초
- 주행거리 : 800km
- 최고 속력 : 265km/s
- 최대 마력 : 673ps
- 최대 토크 : 838Nm
- 제동거리 : 33.3m
디자인
외형
기본적으로 포르쉐 타이칸과 상당히 유사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기본적으로 테슬라 모델 3를 연상케 하며, 아무래도 대중적인 전기차 이미지를 따라가려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공개된 이미지를 보면 테슬라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내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의 경우 아직 공개된 이미지는 없다.
다만 공개된 정보에 의하면 중앙스크린의 경우 16.1인치로 매우 큰 사이즈를 자랑한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의 경우 56인치에 달하기 때문에 전면 유리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모습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SU7의 차이점
자율 주행
자율 주행은 전기차의 주요 성능 중 하나이다. 샤오미 전기차의 경우 자율 주행 기능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 1조 8천억에 달하는 연구예산 중에서 8000억에 달하는 예산이 자율주행 기능에 투자되었다고 한다.
샤오미의 자율 주행 기능에 대한 집착은 센서의 개수로 짐작해볼 수 있다. 테슬라의 경우 여덟개의 카메라를 활용하여, 자율주행 기능을 선보이는데 반해 샤오미 SU7의 경우, 고화질 카메라 11개, Lidar, 밀리미터 레이더가 3개, 초음파 레이터가 12개가 탑재되어 있다.
샤오미에 설치된 LiDAR는 최대 200m,최소 0.1m의 픽셀 정확도를 갖는다고 한다. 테슬라가 카메라를 통해 엄청난 데이터를 학습해서 사용한다면, 샤오미의 경우 정밀한 센서를 통해 자율 주행 기능을 높였음을 알 수 있다.
샤오미는 하드웨어에서도 테슬라와 차이를 보인다. 테슬라의 경우 HW3,HW4 라는 자체 설계 칩을 사용하는데 반해, 샤오미의 경우 엔비디아의 Orin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샤오미 Pilot 플랫폼을 추가하여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Drag coefficient(공기 저항)
샤오미의 경우 바람저항계수, 즉 Cd를 0.195까지 낮추었다고 한다.이는 전세계에서 생산한 차량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며, 이를 통해 주행 성능을 높이는 효과 낳을 수 있다.
참고로 테슬라 모델 S의 경우 Cd. 0.208에 달하며, 도요타 프리우스의 Cd는 0.24라고 한다.통상적인 전기차들의 Cd가 0.2 초반인 것을 고려 하였을때, 상당한 메리트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샤오미 슈퍼 전기 모터
샤오미는 V6,V6s,V8s 세개의 모터를 선보였는데, 그 중에서 초기에 출시될 모터는 V6, V6s 모터이다. 해당 모터들은 각각 400V, 800V의 플랫폼에 해당한다.
두 모터는 올해 8월 출시 예정이며, 21000RPM을 자랑한다. 이같은 스펙은 테슬라 모델 S 및 포르쉐 타이칸 터보의 모터 성능을 뛰어 넘는다.
샤오미 슈퍼 모터 V8s는 자체 개발한 플래그쉽 모터이다. 27200RPM 의 회전 속도를 자랑하며, 로터와 냉각 시스템 또한 새롭게 설계되어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배터리
샤오미는 CATL과 협력하여 800V 고전압 배터리 팩을 공동개발하였다. 해당 배터리 팩은 뛰어난 성능은 물론, 배터리 팩을 차체의 일부로 만들어 줌으로서 차량의 수직 높이를 낮추고, 더 많은 실내 공간을 확보 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이외에도 배터리 코어 측면에 165개에 달하는 에어로젤 단열재를 사용하여 최대 1000도씨의 고온을 버티는 것이 가능하다.
자체 OS
샤오미 전기차에는 샤오미 자체 OS인 Xioami HyperOS를 탑재하고 있으며,이를 통해 샤오미 스마트폰과 원활한 연동이 가능하다.
자체적인 OS를 확보했다는 것 만으로도 대단한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샤오미 SU7 가격
샤오미 SU7의 가격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항간에 떠도는 루머에 따르면, SU7 모델은 한화1800만원, SU7 Max의 경우 약2700만원 정도라는 설이 있다.
이는 기존 중국차와 전기차들의 가격을 비교해서 나온 추측치로 보인다.
하지만 발표회 당시 레이 회장의 말에 따르면, CATL의 101kwh 배터리 가격만 해도 상당한 고가이기 때문에 루머의 가격은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보급형 모델의 경우 BYD의 FUDI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루머로 떠도는 2천만원 후반대 가격도 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