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특징 증상 발견 전염 치료 재검사까지 6가지 총정리

성병 검사를 하다보면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은 본디 성병으로 인식 되었으나, 현재는 성병이 아닌 정상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상재균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에 대해서 정리해보려 한다.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은 마이크플라스마에 속하는 균으로 세포벽이 없으며 크기가 작다. 인간의 비뇨생식기에서 흔히 서식하는 박테리아로서, 일반적으로는 정상적인 상재균으로서 인식된다.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경우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에서는 감염 증상을 나타내는 원인이 된다.

상재균이란?

특별한 질병을 유발하지는 않으면서, 인간의 특정 조직에서 공생하는 세균을 뜻한다. 피부나 점막, 비강, 구강, 인두, 소화관, 비뇨기계 등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러한 균들은 인체 각 조직에 존재하면서 외부에서 침입한 미생물들을 방어하는 등, 인간과 공생하지만, 인간의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증상을 나타내는 ‘기회 감염’을 유발한다.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과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의 차이

유레아플라즈마는 유레아리티쿰과 파붐으로 나눌 수 있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은 일반적으로 무해하며, 건강한 여성의 45%에서 발견되는 매우 흔한 균이다. 완전한 공생균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다.

유레아리티쿰의 경우 평소에는 큰 증상이 없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요도염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주로 남성에게서 요도염을 유발하며, 여성들에게는 요도염을 발병시킬 가능성이 낮다.

증상

정상적인 상재균의 일종인 만큼, 감염이 되어 있더라도 증상을 일으키지는 않는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는 경우,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남성의 경우 요도염이 나타나게 되며, 여성의 경우에는 골반염이나 요도염, 임신 중 합병증 등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비정상적인 분비물이 나오거나, 소변을 볼때 타는 느낌, 골반의 통증 등이 있다.

벤치에 앉아서 복통을 느끼는 여성

발견

통상적으로 PCR 검사를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한다. 소변을 토해 성병균 12종 PCR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해당 검사로 발견되는 성병균들은 다음과 같다.

  • 임질
  • 클라미디아
  •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
  • 마이코플라즈마 호미니스
  •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 가드넬라
  • 간디다
  • 트리코모나스
  • 헤르페스 바이러스 1형
  • 헤르페스 바이러스 2형
  • 매독

비록 성병 검사를 통해 발견되기는 하지만,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은 엄밀히 말하자면 성병균으로 볼 수 없다.

유리아플라스마 유레아리티쿰의 경우에는 성경험이 없는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나타날 수도 있으며, 성관계를 통해서 전염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일반적인 성병들과는 조금 다르게 보는 것이 필요하다.

산부인과에 방문한 여성

전염

예전까지만 해도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은 성병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이 균이 성적 접촉을 통해서만 전염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 지배적이다.

성적 접촉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이 발견되었으며, 이를 통해 유레아플라즈마가 성병 유발균이 아닌, 정상 상재균일 수도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을 바람의 증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우리가 유념해야 할 것은 이 균은 건강한 사람들도 흔히 가지고 있는 정상적인 상재균이며, 이 균이 나온다고 해서 꼭 불륜이나 바람이 핀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치료

무증상인 경우 별도의 치료가 필요 없다. 하지만 남성의 요도염이나 여성의 골반염 및 요도염 증상이 있을 때에는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항생제의 경우 2주 정도 복용을 하며, 그 이상 복용했다가는 체내의 정상적인 균들까지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항생제 선택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치료에는 크게 3가지의 테트라사이클린계, 마르콜라이드계, 플루오로퀴놀린계 항생제가 사용된다

  •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 일반적으로 독시사이클린이 활용된다. 1~2주일 정도 사용한다
  • 마크롤라이드계 항생제: 아지스로마이신이 있으며, 치료 기간이 독시사이클린 대비 짧다.
  •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 : 독시사이클린과 아지스로마이신 사용이 어려운 경우 사용한다.

이외에도 임신을 준비중인 경우, 항생제 복용이 3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항생제를 복용하는 여성

재검사를 진행한다면

항생제 복용 후 재검사를 진행한다면 최소 3주 후에 진행하는 것이 좋다. 균을 채취할 때 사용하는 PCR이란, 균의 유전 정보를 증폭시켜서 균의 존재를 검출하는 방법이다.

때문에 균들이 모두 죽었다 하더라도, 간혹 양성으로 뜨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