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준비중이라면?여행전 체크해야할 체크리스트 7가지

대만은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운 국가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일본의 식민 지배 영향으로 일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먹거리들 또한 즐길 거리 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이와 함께 여행을 가야 한다면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아이와 타이페이 여행을 계획 중인 사람들을 위해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보려 한다.

아이와 함께하는 타이페이 여행

타이페이는 여행지로서 매우 매력적인 곳이다. 다만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고 생각하면, 그저 쉽지 만은 않은 곳이다. 먹는 것 하나부터 이동 수단까지 섬세한 준비가 있어야만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을 성공적으로 끝마치는 것이 가능하다.

비행기편 예약부터 숙박지 선정, 환전, 투어 상품 예약, 식당, 필요한 어플 설치, 로밍 등 아이와의 성공적인 타이페이 여행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을 고려해야 한다.

비행기 및 숙박 예약

타이페이 공항

타이페이 공항에는 타오위안 공항과 송산공항 두가지가 있다. 타오위안 공항은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과 비슷하고, 쑹산공항은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비슷하다.

타오위안 공항

타오위안 공항은 타이페이 외곽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과 비슷하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경우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타이페이 외곽에 위치하는 만큼, 타이페이 시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MRT를 탑승하여 1시간 정도 이동이 필요하다.

쑹산공항

쑹산공항은 대만 시내에 위차한 공항으로, 우리나라의 김포공항과 비슷하다. 실제 김포공항 국제선에서 비행기를 탑승하면 쑹산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공항의 크기는 크지 않지만,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하여 있기 때문에 이동에 편리하다.

타이페이 비행기 예약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표 예매와 숙박에서부터 시작된다. 대만 여행에 적합한 시기는 11월~2월이다. 특히 대만의 11월은 늦여름~가을 정도의 날씨이기 때문에, 여행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대만행 비행기의 경우 3~4월 경이 제일 저렴한 편이지만, 해당 시기는 연초 바쁜 시기이기 때문에, 11월에 괜찮은 표가 있다면 예매하는 것이 좋다.

대만 숙박

숙박에는 호텔과 에어비앤비 등이 있다. 아이와 함께 지낼 숙소를 예약한다면 다안삼림공원 근처의 호텔이나 에어비앤비를 잡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다안삼림공원은 어른이 산책하기도 좋으며, 내부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활동적이라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또한 한국 사람들이 자주 방문하는 맛집인 딘타이펑 본점위스키의 성지 가품양주 또한 도보로 이동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와 어른들 모두 만족할만한 위치라고 볼 수 있다.

럭키드로우 준비

비행기편이 예약 완료되면 대만 럭키드로우를 등록한다.

대만 럭키드로우는 일종의 여행 지원금으로, 대만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이다. 당첨되면 한화 약 20만원 정도의 지원금을 선불카드나 숙박바우처로 구입 가능하다. 여행객 한 명당 한 번씩 응모가 가능하며, 가족 모두가 당첨되는 경우, 돈한푼 쓰지 않고 여행하는 것이 가능하다.

럭키드로우 신청

럭키드로우 사이트에서 신청해주면 되며, 아이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나이에 상관없이 모두 신청해주도록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등록한 이메일로 바코드를 받을 수 있다. 가족 중 대표 한 명의 이메일로 모두 받아도 상관 없다.

럭키드로우 추첨은 대만 입국 이후에 가능하다. 입국 심사를 거치고 나오면 근처에 럭키드로우 응모가 가능한 태블릿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메일로 받은 QR코드를 인식해주고 응모해주면 된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마지막 두개의 풍선을 노리라던지,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고 하는 는 등 팁이 많지만, 경험해본 결과 그냥 운에 가깝다.

대만 럭키드로우에 당첨되는 경우, 이지카드로 수령하는 것을 추천한다. 교통카드로 활용도 가능하며 편의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이 간식이나 기타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활용하기 좋다.

럭키드로우 신청방법

응모 기간

  • 2023년 5월 1일~2025년 6월 30일

응모 조건

  • 2박 3일 이상 대만 체류
  • 대만 이외의 여권을 소지한 외국인

당첨 상품

5000TWD(한화 약 2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이지카드 등) 또는 숙박 바우처

신청 기간

  • 대만 도착 1~7일전부터 신청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
  • 비행편 정보도 입력 필요

럭키드로우는 여행 출발전 일주일 전부터 등록이 가능하며 늦어도 출발 하루 전에는 등록을 해야한다.

환전

대만에서 사용할 현금을 사전에 환전해 두어야 한다. 특히 야시장을 방문하거나, 노점상을 이용하는 경우 현금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현금은 어느정도 꼭 챙겨가야 한다. 대만돈으로의 환전은 환전소, 와우 익스체인지, 트레블월렛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전소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환전소에서 환전을 진행한다. 환전하려는 액수가 큰 경우에는, 미리 환전소에 전화를 해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환전소에 충분한 대만달러가 없을 수도 있다.

와우 익스체인지(무인)

와우익스체인지

무인으로 환전이 가능한 일종의 환전 자판기이다. 소액을 환전하는 경우 적합하다. 자판기가 위치한 곳은 와우 익스체인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와우익스체인지 위치

트레블월렛

트레블월렛

트레블월렛은 최근에 많이 사용되는 외화충전카드이다. 체크카드와 유사한 원리로 현금을 충전한 다음, 어플 내부에서 환전 진행이 가능하다. 환전 수수료의 경우 달러·엔화·유로화는 무료이며, 다른 외화의 경우 0~2.5%의 환전 수수료가 붙는다.

트레블월렛 페이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해외 비자카드 가맹점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결제 수수료가 0%이다. 또한 해외 현지에서 교통카드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여행지 카드 ATM기를 사용하여 현금 출금도 가능하기 때문에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여행을 자주 한다면, 매우 요긴하게 사용 가능하다.카드까지 발급 받아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해외 결제 카드

해외에서 결제 가능한 카드도 챙기도록 한다.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이더라도, 간혹 해외결제 기능이 잠겨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나 카드사 어플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해외 결제 가능여부를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어플 설치

우버 앱 설치하기

우버

아이나 거동이 불편한 가족이 있는 경우,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현지 택시 이용 시 언어 차이로 인해 소통이 어렵기 때문에, 우버를 통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어플을 통해 택시를 호출이 가능하고, 카드를 미리 등록하여 자동 결제 또한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시 매우 편리하다.

우리 나라에서는 우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 진행중이니 참고하도록 하자.

케이케이데이 설치

케이케이데이 실행화면

케이케이데이는 자유여행자들을 위한 예약 어플이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찾는 딘타이펑이나 키키레스토랑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하는 경우 웨이팅을 장시간 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딘타이펑

케이케이데이 딘타이펑 사진

한국 사람들은 물론, 대만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이다. 유명한 만큼 오픈런은 물론, 웨이팅을 걸어도 한참을 대기해야 한다. 케이케이데이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면, 비교적 빠른 입장과 식사가 가능하다.

케이케이데이 어플을 통해 스페셜 코스·A세트·B세트·C세트 중 하나를 선택한 후 날짜와 시간을 예약해주면 된다. 딘타이펑 예약에 실패했거나 웨이팅이 부담된다면, 딘타이펑 본점 근처의 카오지를 방문해도 비슷한 메뉴를 체험할 수 있다.

키키레스토랑

케이케이데이 키키레스토랑 사진

꽃보다할배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대만 가정식 식당이다. 주요 메뉴는 부추꽃볶음계란두부튀김이다. 인기가 많기 때문에 최소한 일주일 전에는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좋다.

예약에 실패한 경우, 비슷한 식당으로는 진천미가 있다. 본관과 근처 별관이 있는데, 휴무일을 꼭 확인해보고 방문하도록 하자. 본관은 휴무라도 별관이 영업하는 경우가 있다.

파파고

번역 어플이다. 길을 물을때 활용하거나 메뉴판 등을 사진으로 찍어 번역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꼭 설치해가도록 하자.

로밍 또는 유심

대만에서도 핸드폰을 사용해야 하는 만큼, 해외로밍을 신청하거나 유심침을 구입하도록 한다.

유심칩은 우리나라에서 인터넷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자택으로 배송시키거나 국내 공항 또는 대만 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사전에 준비하지 못한 경우에는 대만 현지 공항에서 구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버스투어 또는 택시 투어 예약

아이와 함께 예스진지 또는 예스폭지 투어를 생각중이라면 버스투어나 택시투어를 미리 예약한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쉽게 여행상품을 찾을 수 있다.

버스투어는 단체로 이동하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제한이 많지만, 택시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고 프라이빗한 여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택시 투어를 추천한다.또한 택시 투어의 경우 아이나 가족의 상태에 따라 동선 변경도 가능하니 큰 장점이 있다.

택시 투어의 경우 한국어가 가능한 기사님은 20만원, 한국어가 불가능한 기사님은 15만원 정도에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말이 불가능한 기사님이라도 어느정도 한국어를 구사하시고 영어로 간단한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갖을 필요는 없다.한국어가 가능한 기사님의 경우 여행지를 따라다니며 간단한 가이드를 해주시기도 한다.

유모차 준비

유모차가 필요한 경우, 기내 휴대가 가능한 모델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유모차를 기내 휴대하는 경우, 입국 심사때 별도의 창구를 이용하여 빠른 심사가 가능하다. 기내반입이 가능한 유모차의 대표적인 모델로는 베이비젠 요요, 타보 이노스핀, 에어버스 X-10 등이 있다.

기내에 휴대가능한 유모차는 항공사 마다 조금씩 그 조건이 다른데, 대략적으로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cm 미만이며 무게는 10kg 이내이면 가능하다. 간혹 무게를 7kg 이내로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이스타 항공) 자세한 기준은 항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대한항공

  • 접이식 유모차, 카시트(또는 요람) 각 1개
  • 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115cm 이하이며 10kg 이하인 수하물 1개

아시아나 항공

  • 기내 반입사이즈(55cmx40cmx20cm)이내인 유모차는 기내반입 가능.
  • 기내 보관이 가능한 경우에 한하며 불가시 위탁 수하물로 처리

티웨이

  • 비행 중 사용할 유아용 음식물, 유아용 Carrying Basket Bassinet, 1자형 접이식 소형 유모차 (기내 보관 공간이 가능할 경우)

진에어

  • 덮개와 바구니가 없는 완전 접이식의 휴대용 유모차로 접었을 때의 규격이 가로, 세로, 높이(100cm x 20cm x 20cm) 이하의 경우만 반입이 가능
  • 규격에 부합할 경우 소아 1인에 유모차 1대 무료 반입 가능함

에어서울

  • 일자형으로 접히는 소형 유모차 (단, 기내 보관 공간이 가능한 경우에 한하며 불가 시에는 위탁수하물로 처리)

에어부산

  • 유아를 동반하신 손님은 유아보조기구 (휴대용 유모차, 보행기, Car seat, Carrying bassinet) 1개 무료 위탁 가능

제주항공

  • 휴대용 유모차, 보행기, 카 시트, 유아 운반용 요람 등 추가 허용 가능.

이스타항공

  • 기내 선반이나 좌석 밑에 보관이 가능한 삼면(가로, 세로, 높이)의 합이 20+55+40=115cm 이하, 중량은 10kg 이하인 수하물.
  • 유모차 휴대 가능

기타:주차대행

이외에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경우, 주차대행도 미리 알아보도록 한다. 김포공항 주차장은 예약이 하늘에 별 따기 이며, 공식 주차대행은 그 가격이 비싼 편이다. 미리 사설 주차대행을 확인하고 예약해두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