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외제차 구입을 고려한다면?중고 외제차 추천 모델 정리

중고차를 구입하려다 보면, 외제차도 알아보기 마련이다. 문제는 외제차의 경우 중고차로 잘못 구입했다가는 차 구입보다 더 큰돈이 들어 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중고로 구입하기 좋은 중고 외제차 추천해보려 한다.

중고 외제차 추천

중고차 구입 시, 금기로 까지 여겨지는 것이 외제 중고차를 구입하는 것이다.

중고 외제차의 경우 수리 보증 기간이 지난 시점에 맞춰 시장에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한 번 수리하면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나오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차 구입가 보다 수리비가 더 나오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신차보다 저렴한 가격에 외제차를 몰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매력적인 일이다. 어떻게든 저렴하게 중고차 구입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정비사들이 추천하는 중고 외제차를 몇 가지 뽑아보려 한다.

정비사들이 추천하는 중고 외제차 추천 모델은 폭스바겐 파사트 2.0TDI와 아우디 A6 2.0가솔린, 지프 그랜드 체로키 모델 등이 있다.

폭스바겐

폭스바겐은 ‘국민차’라는 뜻에 걸맞게 유럽에서는 비교적 대중적인 외제차라고 볼 수 있다. 다만 유럽의 여러가지 요건을 따져보았을 때, 유럽인들에게는 실질적인 외제차 프리미엄 브랜드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추천: 파사트 2.0TDI

폭스바겐에서는 특히 북미 시장을 겨냥해 제작된 파사트 2.0 TDI 모델 구입을 추천한다. 해당 모델은 12년식부터 14년식에 걸쳐 출시되었으며,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만큼 내구성을 중시하여 설계되었다고 한다.

미국 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삼았기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넓은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주행감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차가 정말 중요한 미국 사정에 맞게 잔고장도 정말 없는 편이다.

중고차 시장에서 이 모델의 가격은 약 300만 원대부터 시작하는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비추 :골프 1.6블루모션/제타 1.6블루모션

피해야하는 폭스바겐 중고차 모델로는 ‘골프 1.6 블루모션’과 ‘제타 1.6 블루모션’이 있다. 이 차들은 1.6 TDI 엔진과 7단 건식 클러치를 사용하는데, 6만 km 이상 주행했을 때 플라이휠에서 소리가 나기 시작한다.

건식 클러치를 사용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지 못하여 미션 쪽 수리가 들어가는 경우가 많으며, 1.6 은 2.0TDI에 비해 밸런스 샤프트가 빠진 버전이기 때문에 진동 소음도 심하다.

특히 클러치 관련 문제로 인해 수리비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두 모델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아우디

아우디 차량 이미지

아우디는 폭스바겐 그룹 산하의 고급차 브랜드이다. 아우디는 4개의 원이 겹쳐진 마크가 특징인데, 이는 합병한 4개의 회사를 뜻한다고 한다.

추천:A6 2.0 가솔린

아우디에서는 비교적 최근 모델인 ‘8세대 A6 2.0 가솔린’을 추천한다. 이 차는 출시 이후 엔진에서 주요한 결함이 보고되지 않았다. 자동차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엔진인 만큼 이는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세대가 바뀌면서 듀얼 클러치의 내구성 문제도 개선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이기도 하다.

가솔린 A6 8세대 모델의 경우 2천만원 후반부터 5천만원 대 까지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비추:09~14년식 A6 or Q5

09년식~14년식 까지는 1세대 7단 S트로닉을 사용하는데, 해당 모델은 밸브바디 문제가 100% 발생한다고 한다. 따라서 이 시기의 중고 모델 구매는 가능한 피하는 것이 좋다.

해당되는 모델로는 C7 모델이나 C8 초기형 모델이 있으며, 특히 C7 초기형 모델은 구입을 꼭 피하는 것이 좋다.

지프

지프 차량 이미지

추천: 그랜드 체로키

지프에서는 ‘그랜드 체로키’ 모델을 추천하며, 디젤보다는 가솔린 3.6모델을 추천한다.

특히 WK 모델이라고도 불리우는 4세대 모델(현재 5세대 WL)은 중고 시장에서 매물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연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6기통에서 오는 감성과 잔고장이 없는 뛰어난 내구성은 충분한 장점이라 볼 수 있다.

비추: 레니게이드 1.6 디젤

그러나 ‘레니게이드 1.6 디젤’ 모델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모델은 엔진 경고등이 자주 들어오고, 센서 교체 후에도 근본적인 해결이 어렵다고 합니다.

판매 기간도 짧아 시장에서 보기 어렵지만, 혹시라도 싼 값에 나왔다 하더라도 피해주는 것이 좋다.

그나마 레니게이드 2.0 디젤은 나은 모습이 보이지만, 왠만해서는 레니게이드 디젤 모델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결론

지금까지 정비사들이 추천하는 외제차 모델들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위의 내용은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위에서 소개한 차량이 아니더라도 좋은 중고 외제차가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중고 외제차를 구입할 때에는 멋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하게 봐야하는 것이 바로 내구성이다. 내구성이 떨어지는 차는 결국 수리비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될 것이고,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중고 외제차 구입을 희망한다면, 먼저 원한는 모델을 선정한 이후 충분한 조사를 진행하도록 하자. 원하는 모델을 선정한 이후에는 매물로 나온 차량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관리가 잘된 차량을 선택해야 한다. 절대 서둘르지 말자. 조급함은 실수를 낳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