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진행하다 보면 MRI를 찍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MRI의 경우 매우 고가의 장비인 만큼, MRI 촬영 비용은 상당히 고가에 속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RI 실비보험 적용 가능 범위와 건강보험 적용 범위에 대해 정리해보려 합니다.
MRI 보험 적용
MRI 촬영시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비용을 적게 부담하거나, 실비보험 적용을 받아 일부를 보상받는 것이 가능합니다.
현재 MRI는 일부 질병에 한해 국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므로 저렴하게 촬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이 가입한 실비보험에서는 의사의 진단과 권유에 따라 촬영한 경우에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입 시기에 따라 입원해야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MRI 건강보험 적용
MRI 건강보험 적용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척추 MRI
- 복부·흉부 MRI
- 뇌·뇌혈관 MRI
척추 MRI 건강보험 적용
2022년 3월 1일 부터 척추 MRI 검사의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습니다.
척추 MRI 건강보험 적용 대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퇴행성 질환자 중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증상이 심각한 환자
- 양성종양, 척추 탈구, 일부 척추변형 등 척추질환자 및 의심자
복부·흉부 MRI 건강보험 적용
간, 담췌관, 심장 등 복부·흉부 질환자 및 의심자에게 적용됩니다. 본인 부담금은 16만~26만 원 수준으로, 기존의 3분의 1 수준입니다.
뇌·뇌혈관 MRI 건강보험 적용
2021년 10월 1일부터 뇌·뇌혈관(뇌·경부)·특수 검사 MRI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었습니다.신경학적 이상 증상이나 검사상 이상 소견이 있는 등 뇌질환이 의심되는 모든 경우에 적용됩니다.
단, 단순 두통이나 어지럼증만으로는 적용되지 않으며, 뇌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만 적용됩니다.
MRI 실비보험 적용
MRI 실비보험(실손보험) 청구는 여러 요소에 의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입 시기에 따라 보상 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에, 가입 시기별 보상 기준과 조건을 충분히 알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MRI 실비보험 적용대상
MRI 촬영시, 실비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질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암 관련 질환
- 뇌질환
- 척추 질환
- 근골격계 질환
- 심장 질환
- 간,담췌 질환
- 유방 질환
MRI 촬영 이후 실비보험 청구시에는 의사의 소견서나 진단서가 필요하며,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를 반드시 첨부해야만 합니다.
암 관련 질환
각종 암 진단 및 추적 검사 시 MRI 촬영이 필요한 경우
뇌 질환
뇌종양, 뇌경색, 뇌출혈, 뇌동맥류, 뇌감염, 뇌 기형, 퇴행성 뇌질환, 치매 등의 진단을 위해 촬영시 실비보험 보상이 가능합니다.
척추 질환
척수 종양, 추간판탈출증(디스크),척수 결핵등으로 인한 촬영의 경우 실비보험 보상이 가능합니다.
근골격계 질환
근육, 인대, 관절 등의 이상이 의심되는 경우
심장 질환
심장 MRI가 필요한 경우
간,담췌 질환
간암 담도암 등으로 인해 촬영시 실비보험 보상이 가능합니다.
유방 질환
유방암 진단 및 추적 검사 시 실비보험 보상이 가능합니다.
MRI 실비보험 보상
MRI 실비보험의 보상은 의사의 진단과 소견에 따라 의학적으로 필요하다가 판단된 경우에만 보상이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보상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MRI 1회 촬영 시 본인부담금(2만원과 30% 중 큰 금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보험사에서 보상합니다.
- 연간 3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됩니다.
다만 가입시기 및 상품에 따라 보상금액이 달라지며, 일부 실비보험은 입원 시에만 MRI 비용을 보장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약관을 확인하거나 보험사에 문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비보험 세대별 MRI 보상 기준
모든 세대의 실비보험은 의사의 진단과 소견에 따라 의학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보상이 가능하며, 미용 목적이나 단순 건강검진을 위한 MRI 검사는 보상되지 않습니다.
실비보험 세대별 MRI 보상 범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1세대 실비보험 (2009년 10월 이전 가입)
- MRI 검사비용이 입원 및 통원 의료비에 포함되어 보장
- 대체로 자기부담금 없이 보장
2세대 실비보험 (2009년 10월 ~ 2017년 3월 가입)
- MRI 검사비용이 입원 및 통원 의료비에 포함되어 보장
- 통원 시 1일 한도 30만원, 연간 180일 한도로 보장
3세대 실비보험 (2017년 4월 ~ 2021년 6월 가입)
- MRI를 포함한 3대 비급여(도수치료, 주사료, MRI/MRA)를 별도 특약으로 분리
- MRI/MRA 연간 300만원 한도로 보장
- 자기부담금 30% 적용
4세대 실비보험 (2021년 7월 이후 가입)
- MRI를 포함한 3대 비급여 특약 유지
- MRI/MRA 연간 300만원 한도로 보장
- 자기부담금 30% 적용 (최소 3만원)
2017년 4월 이전 실비보험(1~2세대)은 입원 및 통원치료비 보상이 있어 MRI 실비지급이 가능합니다. 입원의료비는 최대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까지, 질병 통원의료비는 하루에 20~30만 원까지 보장됩니다. 따라서, 고액의 MRI 검사비가 발생하는 경우 입원하여 검사를 받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2017년 4월 이후에 가입한 실비보험(3~4세대)은 비급여 MRI 특약이 있습니다. 이 특약에 가입되어 있으면, MRI 촬영 비용의 일부를 보험사에서 보상해줍니다. 1회 촬영 시 본인이 부담하는 금액은 2만 원과 30% 중 큰 금액이며, 나머지는 보험사에서 보상합니다.(단, 1년에 300만 원 한도로 보장이 됩니다)
예를 들어, 40만 원의 MRI 검사를 받았다면, 본인은 12만 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28만 원을 보험사에서 보상받습니다.
실비보험 청구 절차
MRI 실비보험 청구를 위해서는 다음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 의사의 진단 및 권유: 의사의 진단서와 MRI 촬영 권유서를 받아야 합니다.
- MRI 촬영 후 서류 준비: MRI 촬영 후 병원에서 발급받은 진료비 영수증, MRI 촬영 소견서, 진단서 등을 준비합니다.
- 보험사 제출: 준비한 서류를 보험사에 제출하고, 보험금 청구를 합니다.
실비보험 청구 시 유의사항
실비보험 청구 시 다음 사항을 주의해야 합니다
- 급여와 비급여 명목 확인
- 자기부담금 확인
- 연간 보상한도 체크
- 보험사 약관 확인
급여와 비급여 항목 확인
MRI 촬영이 급여 항목인지 비급여 항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급여 항목인 경우, 건강보험 적용이 가능하며, 비급여 항목인 경우 실비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부담금
MRI 촬영 비용의 일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실비보험에서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은 자기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입니다.
연간 보상 한도
실비보험은 연간 보상 한도가 정해져 있으므로,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1년에 300만 원 한도로 보장이 되므로, 100만 원짜리 MRI를 3번 찍으면 더 이상 보상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보험사 약관 확인
가입한 실비보험의 약관을 확인하여, 보상 조건과 한도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